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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웨딩홀 투어(학동 컨벤션헤리츠 & 선릉 아펠가모), 우아한 채플홀 추천

by 프롬우줐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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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시작

웨딩홀 투어는 결혼 준비의 시작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웨딩홀이 있기에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잘 아셔야 합니다.  저는 '우아하고 따뜻한 채플홀'의 느낌을 선호했습니다. 제가 둘러 보았던 컨벤션헤리츠와 아펠가모 웨딩홀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웨딩홀 투어 예약(2020.10)

저는 마음에 드는 모든 웨딩홀을 투어하기보다 시간관계상 미리 인터넷에서 여러 웨딩홀을 서치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알게 되었고, 저희 부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로 웨딩홀을 3곳 추렸습니다. 

쇳불도 당김에 빼랫다고! 저희는 하루에 이 3곳의 웨딩홀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첫번째, 두번째 방문한 곳인 "헤리츠와 아펠가모" 모두 마음에 들어 3번째는 투어 취소하고 2개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우리 부부의 웨딩홀 중요도 :  치&밥&홀분위기 (위치는 하객뿐 아니라 메컵샵 등까지 위치도 고려)

★ 방문한 곳 : 컨벤션 헤리츠(학동역), 아펠가모(선릉역)

 

웨딩홀 투어전 준비사항

투어시 '체크리스트' 꼭 만들어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다른분들꺼 참고해서 만들어 갔고 이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해주시는 분도 더 꼼꼼하게 해주셨고 그래서 첫번째 투어때는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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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션헤리츠(학동역)

 

컨벤션헤리츠 제가 하객으로 방문했다가 홀이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투어를 한 곳이에요.

학동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웨딩홀이 있어서 위치는 매우 좋았어요. (역에서 도보 3분이내)

 

 

남자친구는 5층 프로메사홀을 보고 아펠가모 선릉보다 넘 마음에 들어했어요. 

헤리츠의 프로메사홀은 채플식의 우아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2층 아그니스홀은 호텔식의 화려해요.

프로메사홀 사진 보여드릴게요!

 

 

 
 

홀은 양옆벽에 창문식의 거울이 있어 넓어 보였어요. 특히 샹들리에가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게 해줬어요. 컨벤션이라고 뭔가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신부대기실이에요. 장점은 신부대기실 내부에 화장실 있습니다(사진에서 왼쪽 커튼 뒤가 신부전용 화장실이에요). 어떤 웨딩홀은 신부도 하객들과 같이 화장실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또 신부대기실과 홀을 연결하는 특별한 통로가 있어서 거길통해 양가부모님&신랑&신부가 입장하고 거기서 찍는 사진들이 예쁘게 나온다고 합니다!

 



 

5층 프로메사홀의 하객이 식사하시는 곳은 4층이고, 2층 아그니스홀 하객은 3층을 써서 하객이 겹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후기를 보고 갔을 때,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중이에요.

 

 

​여기는 컨벤션헤리츠 1층에 양가 부모님들이 옷과 짐을을 맡기기도 하고 탈의실도 겸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휴식하실 수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아펠가모 선릉

 

이곳은 사실 제 원픽이었어요. 저희가 원하는 분당선 라인에 위치도 역에서 한 7분 이내 거리에 있었어요. (헤리츠 보다는 역에서 조금 더 걸렸어요)

 

 

저는 방문하기 전부터 이곳의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또 단독홀이라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헤리츠는 2개 홀의 층이 달랐지만 건물자체가 웨딩 컨벤션이다 보니 하객들이 많아서 1층은 정신이 없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웨딩홀은 4층에 있고 건물에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데 주말에 다 쉬어서 에스컬레이터랑 엘리베이터 모두 사용하는데 널널했어요. 참, 주차는 한시간 반이 무료라고 하네요.

 

 

신부대기실도 고급스럽고, 의자뒤에 있는 배경은 웨딩홀의 천장과 같은 패턴이라 반짝거리고 예뻤어요. 여기도 신부대기실 안에 화장실도 있고, 또 스냅촬영을 할 수 있는 다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다른 신랑신부가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식이 진행중이어서 어둡게 홀이 촬영되었어요. 사진이 못나왔지 분위기 너무 좋아요ㅜㅜ 근데 남자친구는 가로로 좁아서 그런지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했어요. (이건 동의해요)

 

포토테이블은 한쪽 구석에 있는것이 아니라 신랑&신부 축의금 받는 데스크 정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딱!! 눈에 띄었어요.

 

식사하시는 곳도 홀과 함께 같은 층에 있어서 이동 동선이 아주 좋았어요. 밥은 뭐.. 밥펠가모라니까 믿습니다. ㅎㅎ

 

글을 마치며

저희는 둘다 너무 맘에 들었고, 심지어 가격대도 비슷하여 저희는 고민이 커졌어요.... ㅎㅎㅎㅎ (일요일 첫타임)

두개다 계약금을 걸까 했지만 몇백만원(아펠:300백,헤리츠:200백)이나 되는 곳을 두곳이나 하기에 부담스러워서 저희는 한곳만 힘들게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결혼을 치루고 나니 웨딩홀 부분에서 만족했습니다!

다들 좋은 선택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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