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디럭스(feat. 오륙도뷰), 환상적인 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요:)

뷰맛집 한화리조트 해운대

<부모님이  부산여행에서 제일 만족해 하셨던 한화리조트 해운대>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위치가 좋았고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부모님께서도 계속 감탄하시고 머무는 내내 계속 사진을 찍으셨어요. 저희는 15층에서 묵었고 룸에서 시간별로 찍은 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입실 하자마자 한 4시쯤 찍은 사진이에요. 맑은 날씨까지 정말 멋있죠? 

지금와서 사진들을 보니, 디럭스 오륙도뷰 룸을 예약했는데, 오륙도를 찍지 않고 광안대교를 중점적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밤에는 이렇게 광안대교에 불이 켜지고 건물들의 불빛에 또 반했답니다 :) 진짜 계속 창밖만 바라봤던 것 같아요. 

 

한화 리조트 해운대 디럭스룸(오륙도 뷰) 구조

디럭스 룸은 방1(더블침대1), 화장실1, 거실1 이렇게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좀 연식은 많이 되어 보였어요. 입실하는 키가 카드나 버튼식이 아닌, 정말 열쇠라는 점이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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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룸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방과 화장실이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통로를 지나면 거실이 나옵니다.  리조트라서 싱크대와 식탁, 밥솥, 식기 등이 있었습니다. 예약할 때 5인?6인?까지 머물 수 있다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음... 성인이면 3이 딱 적당한 듯 싶습니다. 물론 한명은 바닥에서 자야해요. 소파는 너무 작아서 잘 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가 없고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비누, 샴푸, 바디워시 딱 이3개 밖에 없었어요. 칫솔을 깜빡잊고 안가져 왔는데 결국 편의점에서 새로 샀습니다.

 

침대가 있는 방이에요. 화장대와 오른쪽에는 이불과 베개가 여분으로 있었어요. 저희는 3명이었기에 한명은 밖에서 이불을 깔고 바닥에서 잤습니다. 참고로 드라이기는 있더라구요.

 

좀 오래된 곳이지만 그게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뷰가 너무 좋았어요! 바로 바다 앞에 있고 층이 높아서 그런지 바다위에 떠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꽤 여러번 오션뷰 호텔에서 묵어봤는데요(ex. 강릉 씨마크호텔 등) 보통은 발코니로 나가는 형식이었는데 이렇게 딱 네모난 창문에서 바다를 보니 액자같이 더 멋진 느낌이 들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리조트 위치가 너무 좋아서 바로 해운대까지 걸어서 15분정도 밖에 안걸렸던 것 같아요. 앞에 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았답니다. 

 

굳이 아쉬웠던 점을 찾자면 당연하지만 침대방에서는 멋진 뷰를 볼 수 없었다는거! 침대방과 화장실은 좀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아, 그리고 체크인할 때 대기접수?하는 태블릿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으니 잘 안보였어요. 좀 보이게 표시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2022.10.31 - [일상.생각] -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조식 후기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조식 후기